400개에 가까운 제주도의 여러 오름중에서 쉽게 오를 수 있고 조망이 아름다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오름이다. 오름의 가운데 훔통(?) 있는데 거기에 용이 누워 있는 모습 같다고 해서 용눈이 오름이라 한다고 전해진다.
용눈이 오름을 올라가보자.. 철조망을 넘어갈 수 있게 누군가가 계단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이 사진 찍을 때가 2005년 4월 이었는데 당근을 수확하고 있는 모습이다. 혹시 구좌당근이라고 보면 이 근방에서 난 것이라 보고 꼭 사시길... ^^
제주도 다니다 보면 묘 주변을 돌로 담을 쌓아 놓은 것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제주도에서는 산담이라고 한다. 이렇게 산담을 만들어 놓은 것은 마소의 침입을 막고 화재시 묘소가 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산담을 자세히 보면 사다리꼴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특히 산 중턱에 있는 경우) 배수를 쉽게 하고, 조형미를 갖추기 위해서이다.
용눈이 오름 분화구.. 분화구가 3개이며, 아이스크림 떠 놓은 모습이다. 카메라 렌즈에 뭐가 묻어서 오른쪽이 뿌옇다.
분화구 사이로 또 다른 오름들과 초원이 펼쳐져 있다.
용눈이오름 정상에서 펼쳐진 경관.. 저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할미꽃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1136번 도로(구 16번 국도)의 제주시와 서귀포시 경계에 딱 위치해 있으며.. '용눈이 오름' 노랑색 바탕의 작은 푯발이 세워져 있다. 정상까지 오르는데는 대략 15~20분 정도 소요된다. 주차장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니까 적당한 곳에 세워둔다. 입장료는 없다. (대부분의 오름이 주차장과 입장료가 없다. 다만 찾아가기가 힘들뿐이지 ^^;;)
사진작가 故김영갑 님의 사진전시관인 '김영갑갤러리-두모악' 을 찾아가면, 고인의 생전에 찍었던 용눈이 오름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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