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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플라넷 일산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다녀왔습니다. 동물 좋아하는 조카들과 함께했습니다. 수도권에 아쿠아리움이 여러 군데 있지만 아쿠아플라넷 일산만이 갖고 있는 매력이 있기에 먼 길을 달려가봤습니다. 아쿠아리움 구경은 언제 가도 재밌습니다. 

 

 

 

아쿠아플라넷은 한화그룹에 운영하는 아쿠아리움입니다. 일산, 여수, 제주, 여의도 63빌딩 4곳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20여 년 전에 소풍으로 63빌딩 수족관 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때는 한화에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이 아니었지요. 몇 년 전 가족여행으로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동생님이 인터넷으로 표를 예매해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할인권 살 수 있는 곳도 있더군요. 카드 할인도 있고. 이용요금 및 시간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

 

http://www.aquaplanet.co.kr/ilsan/03info/service_hours.jsp

 

 

 

 

 

 

해파리부터 만나고요. 이렇게 보면 예쁜 해파리. 알고 보면 무서운 녀석.

 

 

 

 

 

 

터널수조. 해저탐험하는 기분.

 

 

 

 

 

 

 

상어는 무서워. 빠~밤 빠~밤 죠스가 생각납니다.

 

 

 

 

 

 

예쁜 산호군락.

 

 

 

 

 

 

메인수조. 저 큰 수조에 물을 어떻게 넣을까? 물을 어떻게 관리할까? 궁금합니다. 여러 종류의 물고기가 모여 사는데 서로 잡아먹지는 않는지도 궁금하고. 메인수조 앞이 인기가 제일 많습니다. 저 큰 수조에서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것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 보다는 메인수조 크기가 작습니다. 

 

 

 

 

 

 

메인수조에서는 수중퍼포먼스가 있습니다. 이날은 신데렐라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수조밖에 진행자가 있고 다이버들이 수조 안에서 공연합니다. 물고기들이 헤엄치는데 저 안에서 공연하는 다이버들이 멋있습니다. 저는 물고기 지나가서 무서울 것 같습니다. 메인수조 앞에서 봐도 되고요. 한 층 올라가서 내려다봐도 됩니다.

 

공연시간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

 

http://www.aquaplanet.co.kr/ilsan/02program/timetable.jsp

 

 

 

 

 

 

저는 3층에서 수중퍼포먼스를 봤습니다. 3층에는 터치풀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바다생물을 만져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어른도 만져볼 수 있고요. 역시 아이들은 겁이 없습니다. 물속으로 주저 없이 손을 넣는군요. 저는 구경만. 

 

 

 

 

 

 

펭귄, 바이칼물범 등도 만나봅니다.

 

 

 

 

 

수중블록도시 특별전. 천안문.

 

 

 

 

 

 

피라니아는 언제 봐도 무섭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크게 '더 아쿠아'와 '더 정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더 아쿠아는 위에서 보셨던 아쿠아리움입니다. 더 정글은 실내동물원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특별한 점은 바다생물뿐만 아니라 육지의 생물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더 정글의 대표선수는 재규어입니다. 인형 아니에요 진짜 살아있는 재규어입니다. 먹이 주면 달려들어서 먹습니다. 사진은 작아 보이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꽤 덩치가 있습니다. 이런 맹수는 아프리카에 살 것 같은데 재규어는 남아메리카에 산다고 합니다. 멸종위기동물입니다.

 

 

 

 

 

앵무새에게 먹이도 주고요. 동물 좋아하는 지민이는 새들이 오는 것이 반갑나 봅니다. 먹이를 손에 올리고 새들을 기다립니다. 저는 사진 찍어준다는 핑계로 바라보기만 합니다. 새는 무섭습니다. (오늘 무섭다는 얘기를 몇 번째 하는 거냐고)

 

 

 

 

 

5층에는 스카이팜이라고 해서 야외동물원이 있습니다. 동물 종류가 꽤 많았습니다. 동물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시간 정해서 생태설명회도 하고요. 홈페이지에는 겨울에도 운영을 한다고 되어 있네요.

 

 

 

 

 

 

역시 마지막에 출구는 기념품코너. 다행히도 기념품코너는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안에 식당이 있습니다. 분식, 한식 등 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식당이 좁습니다. 주문하는 사람, 음식 나르는 사람, 먹는 사람 뒤엉켜서 정신없습니다. 그 와중에 저는 제 밥그릇을 엎어서 난감했습니다. 맛은 크게 기대하지는 마시고요.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소개했습니다. 위에 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근에 다녀온 것은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 포스팅이 밀렸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마무리로. 

 

아쿠아리움만 볼 때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대신 실내동물원처럼 만들어진 더 정글, 야외동물원인 스카이팜 등 육지동물도 함께 볼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를 둘러본 것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수중퍼포먼스, 생태설명회, 먹이 주기 체험 등의 시간을 미리 확인하셔서 관람하면 더 재밌는 시간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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