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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내테마파크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하내테마파크' 를 다녀왔습니다...  이건 또 뭐야 하시면서 낯설어 하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제가 사는 곳과 머지 않은 곳에 있었음에도.. 저도 잘 몰랐어요.. ㅋㅋ... 돌아보니.. 여러가지로 볼 거리도 많고... 체험할 거리도 많은 것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인듯 합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꿈과 사랑과 행복의 정원' .. 하내테마파크의 입구입니다... '하내' 라는 이름은 '하늘아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쉼터'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연중무휴로 오전 9시에 문을 열어서 밤 11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입장료를 내고 안쪽으로 거닐어 봅니다... 길 옆으로.. 식물, 특이한 모양의 암석, 각종 조형물 등이 있어서 오르는데 지루하지 않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4천원입니다.. 야간에는 구분없이 2천원입니다.. 야간개장은 18시(여름은 19시) 이후이며.. 입장료는 현금결제만 가능합니다.. 야간에는 체험은 할 수 없고.. 산책로만 이용 가능합니다..






도자기관으로 왔습니다... 이곳에서는 도자기체험이 가능합니다... 자신의 자화상 만들기, 토우만들기, 꽃병, 그릇, 연필꽂이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작품을 만들고 나서 굽는 작업 등을 거치면.. 택배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하내테마파크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한지, 박, 천연비누, 양초, 비즈 같은 공예체험도 있구요.. 승마, AT
V4륜 오토바이, 170m 하강레펠 등의 활동적인 것들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단 체험비는 별도입니다.. ^^ 


 



석 박물관입니다... 각종 암석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입니다... 평소 글로만 보던 자연의 암석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암석에 대한 소개뿐만이 아니라 화석, 수석 등과 같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 것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관은 별도의 비용없이.. 둘러보면 됩니다..




석박물관에 이어 곤충박물관으로 와봤습니다.. 600여 종 3000여 마리의 곤충을 볼 수 있습니다... 곤충쪽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서도.. 나비의 아름다운 날개는 보면 볼수록.. 그 매력에 빠져듭니다... 

박물관은 9시에 문을 열어서 여름에는 저녁 7시30분.. 겨울에는 저녁 6시 30분에 문을 닫습니다... 돌박물관, 곤충박물관과 더불어 박공예, 서각 전시장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하내테마파크를 다니다보면.. 이렇게 스탬프 찍는 곳이 있습니다... 스탬프를 다 찍으면.. 상품을 준다고 하더군요.. 상품은 수시로 바뀌는데.. 제가 갔을 때는 머그컵을 주고 있었다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찍고 다니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쁘게 만들어진 산책로가 계속 이어집니다.. 하내테마파크에서는 봄꽃축제(4~6월), 물놀이축제(7월), 박축제(8월), 빗살무늬토기축제(9월), 공연문화축제(10월), 놀이문화축제(12월), 바람개비축제(1월), 정월대보름축제(1월) 등등..  매 계절마다 축제가 이어진다고 합니다... 축제를 즐기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입니다... 저는




소금족탕입니다... 이거 맘에 들더구만요... ㅎㅎ... 족탕이니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물이 좀 뜨겁습니다.. 미지근한 수준은 아니더군요... 족탕에 들어오고 나갈 때는 꼭 발 씻으시구요.. ^^



실내정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생식물, 야생식물, 기생식물, 한국자생식물 등의 테마를 갖고.. 온실을 구분해 놓았더군요.. 그런데.. 제가 갔을 때는 좀 썰렁했어요... 날씨가 따땃해지고.. 여름으로 다가왔으니.. 식물들이 더욱 이쁜 모습으로 남아져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각종 조형물들이 있는 정원으로 와봤습니다.. 도자기들의 표정이 재밌습니다... 도자기체험을 지도해주는 선생님이 직접 만든것이라고 합니다.. 잘 보면..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하나도 없습니다... 한국인의 해학적인 모습이 담겨 있는 듯 합니다... 힘든일이 있어도.. 웃으면서 이겨내보아요.. 웃자 ^^



다도원에서는 차를 마시면서 쉴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저녁8시까지.. 겨울에는 저녁 7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다도원에서는 하내테마파크에서 만든 특산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통된장, 황토구운소금, 포도주, 복분자주, 산수유주, 오디주, 오갈피주 등등.. 포도주는 시음도 가능합니다... 깊은맛은 아니지만.. 달달하니.. 좋네요.. ㅋㅋ... 식사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아래.. '가격표'를 클릭해주시구요..

 



하내테마파크에서는 학교, 기업 등의 단체활동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날도.. 학생들이 단체로 우루루 몰려 들어오더군요... 학창시절.. 수련회 가던 때가 많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캠프파이어 하고 싶어집니다... ㅎㅎ




드라이브로 많이 찾는 제부도, 대부도, 탄도, 영흥도 등과는 5~20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특히 6월 8일~12일까지 이루어지는 화성시 전곡항에서 이루어지는 경기국제보트쇼,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 구경도 함께 하시면 더욱 재밌는 나들이길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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