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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작은 박물관

 

겨울 추위가 매섭습니다.. 하지만 동장군은 아직도 기세등등합니다. 눈 내리고 추운 날씨 때문에 멀리 떠나는 여행길이 쉽지 않습니다. 좀 있으면 아이들 방학도 다가옵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멀지 않고 따뜻한 볼거리가 있는 곳을 소개 합니다. 수원에 있는 작은 박물관들을 모아봤습니다.


1. 지도박물관(http://museum.ngii.go.kr)

 

김정호

수원은 대한민국 지도의 중심입니다. 수원에 있는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에 우리나라 위치의 기준이 되는 경위도 원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안에 지도박물관이 있습니다. 

야외전시장에서는 우리나라 경위도 원점처럼 지도를 만드는데 기준이 되는 점 또는 그 모형, 지도 만드는 데 필요한 측량장치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입니다.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실내 전시실에서는 지도의 역사, 지도 만드는 장비, 각종 지리정보 볼 수 있습니다. 지도와 관련 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고지도를 만나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지도를 만든다는 것은 천문, 지리학이 상당 수준으로 올라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우리나라의 지도제작 기술은 최고수준입니다.

사진 속의 지도는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입니다. 지도의 가운데 커다란 부분은 중국이고, 오른쪽에는 한반다고 나타나 있습니다.. 왼쪽으로 보면 아프리카까지 나와있습니다.. 당시 조선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지도입니다. 작품이죠 ..




동해

조선해라 쓰여진 고지도


고지도 중에서도 동해, 독도와 관련 된 지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해도 독도는 엄연한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동해와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증거는 여러 고지도에 분명히 남아 있습니다. 일본의 어처구니 없는 생떼를 단박에 날려버릴 수 있는 자산입니다.. 

지도 박물관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저녁 5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2. 수원화성박물관(http://hsmuseum.suwon.ne.kr)

 

화성

화성 축성공사


수원화성은 조선 시대 성곽 건축의 정수로 꼽히는 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1997년 화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수원 화성을 거닐기 전에 가보면 좋은 곳이 있습니다. 수원화성박물관입니다.수원화성박물관에서 화성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수원화성의 축성과정과 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정조

정조대왕 어진


화성 하면 정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사진은 정조의 어진입니다. 어진 속에 정조의 인자함이 느껴집니다. 화성박물관에서는 정조의 효심, 애민정신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조가 왕권 강화를 위해 만든 장용영 군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거중기

거중기


실외전시장에는 거중기, 녹로 등 화성을 건축할 때 사용된 기구들의 모형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화성박물관에서는 기본적인 전시 이외에 일정 기간 동안 기획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말까지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는 '한중일 목조건축 대목장의 세계'입니다. 

화성박물관 앞에 있는 팔달문 일대에는 전통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장 구경과 함께 시장 안에서 맛있는 먹거리를 이어가는 것도 즐거운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3. 수원박물관(http://swmuseum.suwon.ne.kr)


수원박물관

박물관 전경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부근에 수원박물관이 있습니다. 수원박물관 안에는 3개의 작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수원역사박물관’, 한국서예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한국서예박물관’, 수원 출신의 사료수집가 이종학 선생이 기증한 2만여 점의 자료를 정리한 ‘사운이종학사료관’입니다.




서예

한국서예박물관


사진은 서예박물관의 모습입니다.




체험

수원박물관에서의 다양한 체험


수원박물관에는 어린이체험관이 있습니다. 서예, 모형 맞추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은 정해진 시간이 있습니다. 체험 자료집(1,000원)을 구입하면 됩니다. 박물관 전시장과 체험 공간에는 자원봉사자들(제가 갔을 때는 어르신들)이 있어서 박물관을 관람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박물관을 개별적으로 관람하면 입장료가 2,000원입니다.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박물관, 화성행궁, 수원화성 등 4곳을 통합 매표하면 3,500원으로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방학에는 학과 공부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많이 해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수원에 위치한 3개의 작은 박물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것은 어떨지요? 대중교통으로 가기도 편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알찬 시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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