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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번 국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안면도로 들어왔습니다. 안면도 남쪽 영목항 전망대에 올라 서해를 조망합니다. 계획보다 시간 여유가 생겼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까지 다녀와도 될 시간입니다. 영목항 전망대에서 안면도 자연휴양림까지 가는 77번 국도에 벚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태안에서 많이 피는 해당화 꽃잎을 형상화하였습니다. 전망대 높이는 51.26m로 22층 건물 높이입니다. 전망대는 별도의 관람료, 주차비가 없습니다. 무료. 1층에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에서 차 마시고 전망대 올라가 바다 구경합니다. 
 
 
 
 
 

 
영목항 전망대에서 내려와 안면도 자연휴양림으로 출발합니다. 얼마 가지 않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벚꽃 터널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쁜 벚꽃이 기다리고 있을 줄 몰랐습니다. 다른 지역은 벚꽃이 떨어지고 있었거든요. 생각지도 않은 예쁜 봄 풍경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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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목항 전망대에서 안면도 자연휴양림까지 이어지는 길은 77번 국도입니다. 길 이름은 안면대로. 77번 전 구간이 벚꽃으로 가득한 것은 아닙니다. 77번 국도는 바다와 가깝습니다. 해양성 기후이기에 내륙보다 기온이 천천히 오르고 바람이 강하게 분다는군요. 그래서 비교적 늦은 시기에 벚꽃이 피어난다고 합니다. 
 
 
 
 

 
영목항 전망대에서 안면도 자연휴양림까지는 자동차로 20분 정도 걸립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주차장이 넓어서 좋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입장료는 어른 1,500원입니다. 주차비는 차종에 따라 다릅니다. 경차는 1,500원. 중형차는 3,000원. 대형차는 5,000원. 
 
 
 
 

 
 
 
 

 
안면도 자연휴양림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코스가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부모님 거동이 힘드시니 산책코스를 걷지는 않습니다. 휴양림 입구 소나무 숲에서 앉아 맑은 공기 마시며 쉬어가려고 합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안면송이라는 소나무로 만들어진 휴양림입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천천히 쉬어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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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 가는 길에 채광석 시인의 기다림 시비가 있습니다. 채광석 시인은 태안 출신입니다. 삶의 고독과 기다림의 정서를 담은 '기다림' 이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스카이워크는 울창한 소나무 숲속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데크길입니다. 스카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높은 위치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안면도 소나무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줄여서 안면송이라고 부릅니다. 안면도 소나무는 고려시대부터 국가에서 특별 관리하였습니다. 줄기가 곧고 붉은빛을 띠며 위로 갈수록 우산 모양의 수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재질이 단단하고 밀도가 높으며 향이 진해 예로부터 궁궐 건축 및 배를 만드는 재목으로 사용된 최고급 소나무입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있는 태안군 승언리 소나무 숲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에 속합니다. 산림청에서 대한민국 명품 숲 100곳을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소개합니다. 산림경영형, 산림휴양형, 산림보전형입니다. 태안 승언리 소나무 숲은 산림보전형입니다. 다른 100대 명품 숲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jongno.go.kr/prevhtml/skin/doc.html?fn=FILE_202312070957500250&rs=/prevhtml/book/BBSMSTR_000000001138/FILE_0000000001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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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ngno.go.kr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나무는 그냥 봐도 멋집니다. 나무가 늘씬하게 곧게 뻗어 있습니다. 붉은색을 띠는 것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곱고 화려하고 단아합니다. 멋진 소나무에서 뿜어내는 솔향기를 맡으면 정신이 맑아집니다. 
 
소나무라고 하면 강원도나 경상북도 등 내륙지방의 높은 산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면도는 바다가 있는 섬입니다. 나라에서는 왜 섬에 나무를 심고 가꾸었을까요?
 
첫 번째로 운반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섬이기에 바닷길을 통해 3일이면 서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강물에 의해 올 때보다 빠릅니다. 섬은 사람들의 접근이 쉽지 않기에 숲을 보호가 좋습니다. 다른 나무의 씨앗의 흘러 들어올 확률이 적어 순수 혈통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소나무는 수령이 100년 정도입니다. 고려시대부터 관리했다는 것에 비하면 수령이 짧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일제가 남벌하고 송진 채취한다고 나무를 상하게 했습니다. 6·25 전쟁 때도 나무가  많이 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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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림 전체를 살펴보면 좋겠지만 간단하게 산림전시관까지만 가봅니다. 산림전시관은 나무와 숲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관입니다. 안면도 소나무에 관한 이야기는 당연하고 목재의 가공, 이용, 전통 목가구, 목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200m 정도 떨어져 있어서 가볍게 다녀오기에도 좋습니다. 
 
 
 
 
 
 

 
안면도 소나무가 사용된 곳.
 
 
 
 
 

 
 
 
 
 
 

 
안면도 자연휴양림 주차장
 
 
 
 

 
안면도 자연휴양림 안에 숙박시설도 있습니다. 독채 통나무집도 있고 펜션처럼 객실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객실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4인 1박에 58,000원 정도이니 확실히 저렴합니다. 다만 예약하기가 힘들죠. 자연휴양림 건너편에 안면도 수목원도 함께 다녀오면 좋습니다. 꽃지 해수욕장도 가깝습니다. 
 
언젠가 안면도 소나무 숲에서 하룻밤 머물 것을 기약하며 왔던 길을 되돌아갑니다. 77번 국도 하얀 벚꽃 터널을 지나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대천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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