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통일안보전시관 앞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전시관에 들어가지는 않고, 시원스런 바다풍경을 바라보기만 하였다. 강릉 무장공비침투사건이 일어난 지점과 멀지 않은 곳이라고 한다. 근처에 공비침투사건 때 사용된 잠수함을 비롯하여, 군함, 비행기 등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시간관계상 자세히 둘러보지는 못했다.
락가사 입구이다... 옛 고찰과 현대식 사찰이 함께 어울린 곳이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지장율사에 의해 건립되었다고 한다. 북쪽의 고구려와 동쪽의 왜구들이 침입해서 이를 막고자 절을 세웠다고 한다. 신라말에 불에 타서 소실된 것을 고려초에 다시 중창하여 '등명사' 라고 하였다. 이후 조선시대에 폐사되었으며, 1956년 '등명락가사'라는 이름으로 재창건되었다고 한다. 전망이 무척 좋았다.
'대한민국정동' 이라는 표식이 보인다... 서울 광화문에서 정확히 동쪽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락가사 절에 있는 약수이다. 물맛이 오묘했다. 쌉사름하면서도 뭔지모를 또다른 맛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