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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찐빵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따뜻한 음식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중에서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찐빵 어떠신지요? 찐빵을 찌면 하얀 김이 피어오르고.. 만지면 하얀 온기가 마구 전해오는 찐빵입니다..

찐빵은 밀가루와 팥으로 맛을 만들어 내지요 .. 밀가루와 팥을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만들어 낸다면 더욱 맛있겠지요.. 찐빵의 대명사로 불리는 강원도 안흥으로 갑니다...


바구니


먼저 찐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찐빵 .. 영어로 하면 steamed bread가 되겠지요.. 오븐에서 굽는 것이 아니고.. 증기에 쪄서 익혀 낸 빵이 되겠습니다.. 오븐에 구운 빵보다 더욱 부드러운 맛을 만들어 내지요 ..

찐빵을 언제부터 먹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찐빵과 모양이 비슷한 만두의 역사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추정을 해보게 됩니다.. 만두는 만두와 교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만두는 백만두, 포자, 소매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고기나 팥 등의 소를 넣어 만든 것이 포자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찐빵은 발효를 시킨 반죽에 팥소를 넣고 쪄낸 포자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와이의 스토리텔링 참고)



흑미


우리나라에서 찐빵 하면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 횡성의 안흥입니다.. 찐빵 = 안흥찐빵 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입니다..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찐빵을 파는 곳에서는 '안흥'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안흥찐빵은 왜 유명해 졌을까요?

그 이유는 안흥이 가진 지리적 위치 때문입니다. 안흥은 서울 강릉의 중간지점입니다. 과거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 서울과 강릉을 오가는 사람의 중간기착지로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 강원도 산골인 안흥에서는 먹을거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한국전쟁이 끝난 이후 밀가루 원조를 받게 되면서 밀가루 음식이 많아졌습니다. 여기에 마을에서 나는 팥을 삶아 넣어서 찐빵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찐빵은 농촌에서 빠지지 않는 먹을거리로 더욱 주목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안흥지역에서는 20여 개의 찐빵가게가 있고.. 7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안흥찐빵축제도 열립니다.. 


 

우리밀


많은 안흥찐빵 가게 중에서 제가 찾았던 곳은 우리밀로 찐빵을 만든다는 곳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밀'에 주목하게 됩니다.. 우리는 평소에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하지만 그 밀이 어디서 온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밀가루 사용의 99%가 수입밀입니다..  단 1%만이 우리밀이라는 것이지요..

우리 땅에서 밀밭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밀은 보리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작물이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 원조물품으로 밀가루가 대량 유입되면서 우리밀은 큰 위협을 받게 됩니다.. 이후 우리밀의 재배면적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밀


이렇게 사라져가는 밀이 1991년부터 '우리 밀 살리기 운동'을 시작하면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수입밀이 가격에서 유리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오기까지의 오랜 시간을 거쳐야 하기에 좋을 수 만은 없습니다..  우리밀은 늦가을에 파종하여 겨울을 지내기 때문에 병충해 염려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밀은 재배과정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의 공기와 물을 머금은 우리밀이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먹거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도 우리밀이 수입밀에 비하여 인체 면역기능이 2배가 높고 항노화효능이 높다는 실험결과도 발표가 되었습니다. 우리밀은 대기정화능력이 뛰어납니다.. 100만ha 재배하게 되면 산소를 300만 톤 생산하게 됩니다.. 돈으로 따지면 연간 2조 8700억 원에 달합니다.  

농한기 농촌의 농가소득증대, 우리의 식량안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찐빵

찐빵이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HACCP

제가 찾아갔던 밀원이라는 찐빵가게는 '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우수식품' 인증을 받았습니다.. 해썹 이라고 읽습니다..

HACCP은 식품의 원료관리 및 제조·가공·조리·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위해 한 물질이 식품에 섞이거나 식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식품 관리제도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많이 먹으면서 제조 과정 중에서 일반위생관리가 더욱 필요한 식품 업체들이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식품을 살 때 HACCP 마크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찐빵

찜솥에서 찐빵이 익어갑니다.. 그러면 찐빵과 호빵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찐빵과 호빵 둘 만 놓고 보면 같은 빵입니다.. 찐빵은 찐빵집이나 분식집에 가야지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찐빵을 모 제과업체에서 상품화 한 것이 호빵입니다.. 찐빵이 뜨거워 호호 불면서 먹는다 해서 '호빵' 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지요.. 호빵에는 온 가족이 웃으면서 먹는다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CM송도 유명하지요...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따스하던 ** 호빵 몹시도 그리웁구나'

개그콘서트 애정남 코너에서도 찐빵과 호빵의 차이를 구분해 주었지요.. 그냥 먹으면 찐빵.. 뒤에 종이를 떼고 먹으면 호빵..



찐빵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도록 찐빵이 익어갑니다... 


찐빵


팥이 꽉 들어차 있는 찐빵입니다.. 우리밀로 만든 식품의 맛은 거칩니다.. 팥은 달지 않고 껍질까지 씹힙니다.. 밀원에서 만난 우리밀찐빵.. 거칠지만 담백한 맛입니다.. 씹으면 씹을수록 더욱 맛이 나더라구요... 부드러운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에요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서 찐빵을 만나보았습니다.. 더불어 안흥찐빵의 유래, 우리밀에 관해서도 담아보았습니다.. 먹을 것이 많은 시대입니다.. 그래도 겨울 하면 따뜻한 찐빵이 생각납니다... 따뜻한 찐빵을 생각하면 마음마저 따뜻해집니다...

더불어 우리밀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둬야 할 것입니다.. 우리밀을 더욱 많이 재배하기 위하여 정부부처 및 각 기관단체에서 많은 지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소비자들도 우리밀의 우수성을 알고 많이 찾는 것도 필요할 것이고요..


추운 겨울 찐빵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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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 (주)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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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안흥찐빵을 자주 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요새는 웬지 모르게 잘 안찾게 됐는데..
    다시 한번 주문을 해봐야겠어요..ㅋㅋ

    2012.01.25 21:24 신고
  3. Favicon of http://sidvi.blog.me BlogIcon 쟁토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 달고 부드럽지는 않지만 포실포실 구수한 안흥찐빵, 먹을수록 매력있죠~! ^^

    2012.01.25 21:28 신고
  4. Favicon of http://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지역에서 파는 안흥진빵은 먹어보았지만
    오리지날 안흥진빵은 아직 못먹어 보았습니다.
    언젠가 먹게되겠지요 ^^

    2012.01.25 21:28 신고
    •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다음에 강원도 갈 일 있으시다면..
      안흥에서 찐빵 드시고 가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ㅎㅎ

      2012.01.30 21:20 신고
  5. Favicon of http://sepaktakraw.life BlogIcon 모피우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횡성의 안흥진빵... 매년마다 먹습니다.^^ 대회가 매년마다 있어서...^^

    잘 보고 갑니다.

    2012.01.25 21:33 신고
    •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대회 참가하시고.. 찐빵도 드시고.. 좋은대요.. ㅎㅎ
      올해도.. 맛있게 드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012.01.30 21:21 신고
  6. Favicon of http://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은 찐빵이 땡기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2.01.25 21:42 신고
  7. Favicon of http://rubygarden.tistory.com BlogIcon 루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밀이라서 그런가요?
    찐빵의 색감이 파릇파릇해 보여요.
    한번 먹어보고 싶은 안흥 찐빵입니다.

    2012.01.25 22:38 신고
    •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우리밀로 만든 찐빵은 색도 좀 다르더라구요.. ㅎㅎ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우리밀로 만든 찐빵이 좋습니다... ^^

      2012.01.30 21:27 신고
  8.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흥찐빵 원래 좀 유명하죠.ㅎ.ㅎ 명절 잘 보내셨나요.

    2012.01.25 22:58 신고
  9. Favicon of http://ourvillage.tistory.com BlogIcon 촌스런블로그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유명한 안흥찐빵이네요. 아직 먹어 보지 못했는데 꼭 가서 먹고 싶네요^^

    2012.01.25 23:29 신고
    •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유명한 안흥찐빵입니다.. 괜히 유명한 것이 아니더군요.. ㅎㅎ
      다음에는 안흥에서 직접 찐빵 드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012.01.30 21:28 신고
  10. 레몬향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맛나 보여요. 뜨끈할 때 먹음 정말 맛나죠. ㅎㅎ
    레뷰도 꾹 했답니다. ㅎㅎ

    2012.01.25 23:39 신고
  11. 바따구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지 고향이 횡성이라 가끔씩 가거든요..
    여기는 아니지만 갈때마다 찐빵사먹지요 ㅎㅎ
    따끈한 찐빵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쩝 ㅎㅎ

    2012.01.26 11:25 신고
    •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안흥찐빵을 오래 전 부터 드셔오셨군요..
      찐빵 맛을 제대로 아시겠는대요... ㅎㅎ
      겨울철 찐빵처럼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012.01.30 21:33 신고
  12. Favicon of http://rosadaddy.tistory.com BlogIcon 로사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횡성가게 되면, 식사는 한우로,
    후식은 찐빵으로 해봐야겠네요~
    추운날씨라 그런지 따땃한 찐빵생각나네요^^

    2012.01.26 12:11 신고
    •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역시 횡성하면 한우와 찐방이지요.. ㅎㅎ
      로사아빠님이 말씀하신대로.. 나들이를 가야겠습니다.. ^^

      2012.01.30 21:34 신고
  1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01.26 14:11
    •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 원조 받은 밀가루가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우리밀이 사라진게 .. 밀가루 원조때문만은 아닐것입니다..
      우리들이 관심을 덜 가진것도.. 또 다른 이유일 것 같아요..
      우리밀이 사료로도 사용되었나보군요..
      요즘은 우리밀로 만든 가공식품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라면, 과자, 빵 등등.. 정부에서 우리밀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리면 좋겠어요.. ㅎㅎ

      2012.02.01 10:32 신고
  14. Favicon of http://design-eso.tistory.com BlogIcon 디자이이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찐빵하면 안흥찐빵 =ㅂ=
    뜨끈할때 호호~ 불어서 먹으면 추위도 저리갈꺼 같네요
    아흐 먹고싶어라 으흐흐~ 잘보고 갑니다^^ 추천 꾸욱~

    2012.01.26 20:25 신고
  15. Favicon of http://blog.naver.com/kyi2825 BlogIcon 슈퍼우먼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이웃님께 선물받은 안흥찐빵 기억나네요.
    너무도 맛있게 아이들과 함께 먹었거든요.
    우리밀로 만든 안흥찐빵 또 먹고싶네요.
    편한밤되셔요.

    2012.01.26 21:50 신고
    •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우리밀로 만든 안흥찐빵은 아이들에게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찐빵 또 먹고 싶네요.. ㅎㅎ

      2012.02.01 10:26 신고
  16.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를 물고 지방도로를 가다 보면 안흥찐방 현수막을 걸어 놓는 가게가 많던데 안흥찐빵 판매망이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그렇게 맛이 좋은가요?

    2012.01.26 23:33 신고
  17. Favicon of http://kingo.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흥찐빵 중에서도 최고의 제품이네요. ^^

    2012.01.27 01:42 신고
  18. Favicon of http://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님께서 좋아하시는 찐빵!
    이럴 줄 알았으면 고향가는 길에 사가지고 갈껄 ㅜㅜ
    역시 저는 불효자이옵니다! 흑흑...

    2012.01.27 03:50 신고
    •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다음에 사가시면 되지요... ㅎㅎ
      아버님과 함께 .. 맛있게 호빵 먹는 모습 기대합니다.. ^^

      2012.02.01 10:24 신고
  19. Favicon of http://blog.daum.net/cola1018 BlogIcon 바람될래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길에 그곳을 가끔 지나쳐오지만
    맛은 아직까지...ㅡㅡ
    이번에는 꼭~
    맛을 보고 말꺼에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2.01.27 05:58 신고
  20. Favicon of http://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가 해즌시던찐빵 생각나네요. 어릴때 많이 먹었는데..맛있겠습니다.

    2012.01.27 08:44 신고
    •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안흥찐빵이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어머니가 만들어 준 찐빵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2012.02.01 10:23 신고
  21. Favicon of http://www.thepatioyujin.com BlogIcon Yujin Hw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소 거친 천연입맛에 익숙해져야 하죠^^

    2012.01.28 11:19 신고
    • Favicon of http://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너무 부드럽기만 한 것 보다는
      거칠게 만들어진 음식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아요.. ㅎㅎ

      2012.02.01 10: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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