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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사관

 

추사 김정희가 어떤 일을 했는지 몰라도 이름은 낯익을 것입니다. 추사체라는 독특한 글씨체도 있고 세한도는 교과서에도 나옵니다. 추사는 제주도로 유배를 갔다 왔습니다. 김정희가 머물렀던 유배지에 추사관이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대정읍 안성리 거쳐 추사관까지 버스 타고 왔습니다. 버스정류장 뒤로 대정읍성이 보입니다. 추사관 가기 전에 대정읍성을 살펴봅니다. 

 

 

 

 

 

검은색 현무암으로 단단하게 성을 쌓았습니다. 조선시대 제주도는 3곳으로 나누어 통치했습니다. 한라산 북쪽은 제주목, 한라산 남동쪽은 정의현, 남서쪽은 대정현입니다. 이곳은 대정현 대정읍성입니다. 1416년(태종 16년)에 대정현을 설치하고 2년 후에 읍성을 축조합니다. 성벽 둘레는 1,614m, 높이 약 5.1m입니다. 대정읍성은 동문, 서문, 남문이 있습니다. 

 

 

 

 

 

대정읍성에 돌하르방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있던 진짜 돌하르방입니다. 돌하르방은 성을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했습니다. 대정읍성 동문터, 서문터, 남문터에 각각 4기씩 있습니다.  

 

 

 

 

 

 

 

 

 

 

나무로 만든 건축물이 보입니다. 추사관이라 쓰여 있습니다. 추사관이라는 글씨만 없으면 창고로 보는 사람도 있겠습니다. 크고 화려한 건물 많은 제주도에서 단순하고 소박한 추사관이 인상적입니다. 추사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오후 7시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합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없습니다.  

 

 

 

 

 

추사관은 지하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계단 안에 사선으로 좁은 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추사가 제주도로 유배 가는 과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지금이야 비행기 타면 쉽게 제주도를 갈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제주도까지 엄청나게 멀고 먼 고통의 여정입니다. 

 

 

 

 

 

춘축(春祝), 희우(喜雨) 영조의 글씨입니다. 춘축은 봄을 축하한다는 뜻입니다. 희우는 오랜 가뭄 끝에 비가 온 것을 기뻐하며 쓴 글입니다. 가뭄이 계속 이어지기에 희우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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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수각(无量壽閣).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에서 유배 생활 할 때인 1846년(61세)에 충청남도 예산군 화암사에 예서체로 써서 보낸 현판입니다. 획이 가늘면서 힘과 멋이 함께 들어 있어 추사체의 변천 과정을 연구하는데 기준작이 됩니다. 해남 대둔사의 무량수각 현판과 비교해서 보면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둔사 글씨는 더보기에

 

 

 

 

 

 

 

추사관은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 유배 생활을 하며 남긴 흔적을 모은 것입니다. 추사관 안에는 김정희가 쓴 글씨, 아내와 지인들에게 보낸 편지, 그림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추사관 뒤로 김정희가 살았던 집을 복원하였습니다. 

 

 

 

 

 

 

 

 

 

 

추사 김정희 진영

 

추사 김정희는 1786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실학자, 고증학자, 역사학자, 금석학자, 서예가 등 여러 방면에서 업적을 남겼습니다. 자는 원춘입니다. 아호가 가장 많은 분이기도 합니다. 그림마다 다른 아호를 썼기 때문입니다. 완당, 추사, 예당, 시암, 과파, 노과, 농장인, 보담재, 담연재, 천축고선생

 

 

 

 

 

김정희 흉상을 보면 고난받는 시대 지성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뒷배경 그림은 유명한 세한도입니다. 세한도에 있는 건물이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으신가요? 추사관은 세한도를 보고 지은 것입니다. 추사관 이전에 유물전시관이 있었습니다. 김정희 유배지가 사적으로 승격합니다. 유물전시관을 철거하고 추사관을 짓습니다. 추사관은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가인 승효상이 설계하였습니다. 

 

 

 

 

 

추사관은 층고가 높고 자연채광이 들어오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내부는 노출 콘크리트로 하였고요. 전시실이 지하에 있지만 답답하지 않습니다. 엄숙하면서도 편안합니다. 조선 후기 위대한 학자로 불리는 추사이기에 전시실을 크게 화려하게 지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추사관은 단순하고 절제미 있게 지었습니다. 추사에 대한 외경심이 담겨 있습니다.

 

 

 

 

 

 

 

 

 

 

판전(板殿)은 봉은사 판전에 걸려 있는 현판 글씨입니다. 김정희가 타계하기 전 3일 전에 쓴 것이라 합니다. 판전 아래 벽면에서는 알쓸신잡2 방송에서 추사관 설명 부분을 보여줍니다.

 

추사 하면 세한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세한도는 1844년에 제자인 이상적에게 선물한 그림입니다. 이상적은 유배 중인 스승에게 책을 보내줍니다. 추사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세한도를 그려 선물합니다. 세한도는 이언적의 품에서 떠나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칩니다. 개인(손창근)이 보관하다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였습니다. 

 

 

 

 

 

추사가 세한도 그렸을 때는 가로 69.2㎝, 세로 23㎝로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현재 세한도를 펼치면 길이가 14.7m가 됩니다. 이상적이 청나라로 그림을 가지고 가서 여러 사람에게 보여줍니다. 사람들의 그림과 사연에 감동하여 댓글을 달면서 길어졌습니다. 댓글에 대댓글이 계속 달린 것이죠. 

 

 

 

 

 

 

 

 

 

 

 

 

 

 

 

 

 

 

 

 

추사 김정희는 글씨에 뛰어났습니다. 조선시대 명필 중의 명필로 꼽힙니다. 서예가로서도 명성이 높습니다. 제주도 유배를 기점으로 추사의 글씨체가 변합니다. 유배 전에는 당당하고 윤택하던 글씨체였습니다. 유배를 거치면서 군더더기와 기름기가 사라진 원초적인 모습으로 변하였습니다. 추사는 유배생활 하면서 추사체를 완성합니다. 

 

 

 

 

 

 

 

 

 

 

의문당. 김정희가 대정향교에 써 준 현판 

 

 

 

 

 

은광연세. 김만덕의 선행을 기려 가문의 3대손인 김종주에게 써 준 글씨입니다. 김만덕은 제주도가 대기근일 때 전 재산을 내놓아 제주도민을 구한 제주여성입니다. 

 

 

 

 

 

소치 허련의 묵국과 묵란. 소치는 조선 말기를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추사의 제자입니다. 유배지를 3번 방문했습니다. 스승을 모시기 위해 그림을 많이 그려 팔았습니다. 그래서 소치 그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세한도 그려진 기념품

 

 

 

 

 

지금 제주도는 최고의 여행지지만 과거에는 최악의 유배지였습니다. 서울에서 가는 길이 멀고 힘듭니다. 제주도 가서도 먹을 것도 마땅치 않고요. 추사는 54세 때 제주도로 내려와 9년 가까이 지냈습니다. 

 

김정희가 제주도로 유배 간 것은 윤상도 상소에 연루되었기 때문입니다. 윤상도는 3명의 고위 관료가 부패하다고 상소를 올립니다. 윤상도는 죽임을 당합니다. 상소의 배후에 김정희 아버지가 거론되었고, 김정희 상소문의 초안을 작성했다는 거짓 진술이 나옵니다. 사형당할 위기까지 갑니다. 다행히도(?) 제주도로 유배를 내려옵니다. 

 

 

 

 

 

김정희가 머물던 집을 복원했습니다. 안거리, 밖거리, 모거리, 통시 등 제주도 전통 가옥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유배도 종류가 있는데 김정희는 위리안치입니다. 위리안치는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수령의 배려로 주변을 다녔다고 합니다. 9년 가까이 갇혀 있으면서 몸과 마음이 무척 힘들었겠습니다. 

 

 

 

 

 

 

 

 

 

 

김정희를 찾아오는 이들을 만나며 외로움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추사와 초의선사의 우정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추사는 차를 좋아했습니다. 차를 계기로 동년배의 초의선사와 절친이 되었습니다. 제주도 내려가는 길에 대흥사에 들러 초의와 하룻밤을 함께합니다. 초의도 제주도로 내려와 추사와 반년을 함께 보냈습니다. 

 

 

 

 

 

왼쪽은 소치가 그린 '완당선생해천일립상'입니다. 낯선 섬에서 생활하는 스승 김정희를 소동파의 삶에 투영시킨 작품입니다. 오른쪽은 김정희가 그린 '수선화부'입니다. 김정희는 젊은 시절 우연히 본 수선화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수선화가 제주도에 오니 지천에 깔렸던 것입니다. 수선화를 무척이나 아끼며 수선화를 주제로 여러 편의 시를 남겼습니다.  

 

 

 

 

제주도에서 조선 후기 최고의 예술가이자 뛰어난 학자 추사 김정희를 만났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분입니다. 추사관에서 생각보다 오랜 시간 머물렀습니다. 김정희라는 위인의 역사적 기록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한편으로 잘 나가는 중년의 남성이 죽다 살아나서 낯선 곳에서 머무는 그 마음은 어떨지도 헤아려 봤습니다. 김정희 삶에서 9년의 세월은 어떠했을까요? 당시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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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eyehole.tistory.com BlogIcon 아이홀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사 김정희 선생은 그냥 그렇게 업적만 남기고 가신 줄 알았는데,
    제주에서 9년이나 유배생활을 하셨다니 오늘 라오니스님 덕분에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갑니다.
    건물도 아주 화려하지 않게 김정희 선생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비슷하게 잘 지어놓은 것 같습니다.
    요즘 사람들의 워너비가 제주도에 가서 사는 거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그 긴 시간을 집밖에도 잘 나가지 못하고 얼마나 답답하였을까요?
    2년 남짓한 군생활도 정말 갑갑한데 말이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22.07.08 13:56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조선시대 어지간하면 유배 한 번씩은
      다녀오셨더라구요. 유배 생활이 힘들지만
      그 속에서 자신들만의 업적을 세우기도 했고요 ... ^^
      갇혀 지내면서 내 맘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제주도가 생각처럼
      살기좋은 동네는 아니거든요 ..
      겉모습은 어떨지 몰라도 여러 가지
      생활조건이나 기후가 힘든 곳입니다.


      2022.07.15 11:25 신고
  3. Favicon of https://breezehu.tistory.com BlogIcon 난짬뽕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에 추사관이 있군요.
    예산과 과천에만 추사와 관련된 곳이 있는 줄 알았거든요.
    제주에 갈 때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2.07.08 14:24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예산은 태어난 곳이고
      과천은 여생을 마무리 하신 곳이고요.
      제주는 추사 선생이 유배 생활 하신 곳이고요.
      제주에서의 삶이 선생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 같습니다.

      2022.07.13 09:04 신고
  4. Favicon of https://gonyang5.tistory.com BlogIcon 길 위의 사진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에 있는 추사관 유명한 건물인데 사진으로 보니 모습이 더 길게 느껴집니다.

    2022.07.08 14:47 신고
  5.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사 김정희 선생 정말 대단한 분이셨죠
    세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감탄하던 기억이 떠오름니다

    2022.07.08 15:17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추사관에서 세한도를 보면서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추사 선생 알면 알수록 대단한 분입니다.

      2022.07.13 09:06 신고
  6. Favicon of https://gimpoman.tistory.com BlogIcon 지후니74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같던 곳인데 잘 지은 박물관이었습니다.

    2022.07.08 15:59 신고
  7. Favicon of https://knowitall.tistory.com BlogIcon 먀어니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부 모습부터 인물과 역사에 대한 설명까지 라오니스님 포스팅은 언제나 배우고 가는 것이 많습니다ㅎㅎ
    추사관이 깔끔한게 오히려 추사관 목적에 잘 맞는 것 같고 모던하게 느껴지네요
    돌하르방이 그저 장식인줄 알았는데 뜻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오늘도 정말 잘 보고갑니다 감사드려요~

    2022.07.08 18:58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추사관 건물이 수수해보이면서 현대적입니다.
      추사 선생의 살아온 모습을 담아내기에
      딱 맞는 건물이고 전시입니다.
      돌하르방의 기원에 관해서도 다양한 설이 있습니다.
      몽골에서 왔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 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2.07.16 07:57 신고
  8.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에 추사관이 있었군요. 윗 분 댓글처럼 저 역시 라오니스님의 여행 기록들을
    보며 역사적인 정보를 얻어가는 것 같아요.^^
    수선화를 좋아하셨다니 의외로 낭만적인 구석이 있으셨나 봐요.ㅎㅎ

    2022.07.08 23:48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지리, 역사에 관심과 호기심이 많아서
      찾아보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선비들이 꽃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
      수선화의 은은한 매력은 누구라도 좋아할만 하지요 .. ^^

      2022.07.13 09:09 신고
  9.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제주도로의 유배는 그냥 거기서 죽으라고 보낸 것이었는데,,,
    제주도 잘 둘러보면 역사의 흔적이 묻어있는 장소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2022.07.09 02:01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제주도뿐만 아니라 멀리 유배 보내는 의도가
      가는 길에 죽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는군요 ..
      제주도 역사 찾아가는 여행길도 좋습니다.

      2022.07.13 09:11 신고
  10. Favicon of https://kabhi.tistory.com BlogIcon KAbhi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사관은 처음 들어봤는데 역사가 있는 곳이였네요. 과거에는 정말 명필이 많았나봅니다. ㅎㅎ요즘은 악필이 더 많은 시대인데요. 김정희선생의 9년동안의 기록을 볼수 있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D

    2022.07.09 07:22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추사 선생의 업적이 크다보니 추사관도 의미 있습니다.
      추사 선생이 제주도에서 머문 흔적을 살펴보며
      제주도와 추사 선생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집니다.

      2022.07.13 09:12 신고
  1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번 제주 갔을 때 앞을 지나 가기만 했습니다
    다음 기회가 있기 바라면서 올려 주신 내용으로로
    먼저 보고 갑니다

    2022.07.09 07:30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추사관은 일부러라도 찾아가 보실만 합니다.
      다음 여행길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022.07.13 09:13 신고
  12. Favicon of https://runningdarlene.tistory.com BlogIcon 달린다달린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사관 건물이 너무 예쁜데요? 돌하르방 코를 만지면 아들낳는다는.. 그런것만 알고 있었는데 성을 지키는거였군요 원래!

    2022.07.09 10:46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게 지은 건물이 예쁩니다.
      돌하르방 유래가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성을 지키는 것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코 만지면 아들 낳는다는 이야기는
      아직도 전해옵니다. 요즘은 딸을 더 좋아해서요 .. ㅎ

      2022.07.13 09:15 신고
  13. Favicon of https://sunnyhanbit.tistory.com BlogIcon 한빛(hanbit)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배를 가게된 배경도 그렇고 세한도에 얽힌 이야기도 재밌네요.
    유배지에서 추사체가 더 깊이 완성되었다고 하니, 더더욱 뜻 깊은 곳입니다.
    또 추사 선생이 머물렀던 집을 복원한 것도 참 잘 한 일이네요.

    2022.07.09 14:38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추사 선생이 유배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고통 속에서 자신만의 예술, 학문을
      끌어올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추사 선생이 머물던 곳이 자그마하게 있었는데
      추사관 짓고 머물던 곳도 잘 정리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추사 선생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2.07.16 07:58 신고
  14. Favicon of https://yespapa.tistory.com BlogIcon 예스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사 김정희선생이라고 알고 있는데~ 추사체라는 것이 따로 있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제주도 유배생활.... 많은 유작 유품들이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2.07.09 17:46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추사 선생이 제주도에서 머물면서
      자신만의 학문적 예술적 업적을 남겼습니다.
      추사 선생의 흔적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

      2022.07.16 07:59 신고
  15. Favicon of https://almenge.tistory.com BlogIcon 알맹e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사체는 많이 들어봤는데
    제주도 유배시절 완성된 글씨체였군요
    제주도에서 유배라니 오히려 좋은데? 라고 생각했다가
    조선시대 땐 최악의 유배지였다는 부분을 보니 시대별 인식의 차이를 느낍니다
    멀고 먼 고통의 여정을 거쳐 제주도로 유배간
    김정희의 모습이 머릿 속에 그려집니다

    2022.07.09 19:28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추사 선생이 서예와 예술에 대가이셨는데
      유배 생활하면서 자신만의 세상을
      완성해 나가신 듯합니다.
      조선 시대 섬으로 유배 보내는 것은
      가다가 죽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더군요.
      그만큼 험난한 여정이었다고 합니다.
      잘나가는 정치인이 유배갈 때 모습을 그려봅니다.

      2022.07.16 08:01 신고
  16. Favicon of https://thenorablog.tistory.com BlogIcon 애리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시대에는 여러 유배지 중에서 가는 것 자체가 고되고 외로운 지역 중의 하나가 제주였겠어요.
    추사 김정희가 제주에 유배되었기 때문에 그분은 힘들었지만
    제주는 아주 대단한 작품들과 유적들이 남게 되었네요.

    2022.07.10 11:20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제주도 가려면 한반도 끝까지 가서
      머나먼 길을 배타고 가야 하고
      산넘고 물건너 가는 험난한 길입니다.
      추사 선생은 유배 생활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힘든 생활 속에서 자신만의 학문과 예술을
      단단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2022.07.16 08:02 신고
  17. Favicon of http://www.smpark.kr BlogIcon 풀칠아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에 추사관이 있었군요.
    세한도를 따랐다니, 건물을 다시 보게 됩니다.
    추사체, 얘기만 들었지 어떤 글씨체인지 모릅니다. 다음에 제주도 가면 여기도 꼭 들러야겠습니다.^^

    2022.07.11 07:35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세한도는 대단한 그림입니다.
      세한도를 따라 지은 건물이
      현대적이면서 단정해서
      추사 선생을 기념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2022.07.16 08:03 신고
  18. Favicon of https://damduck01.com BlogIcon 담덕01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보니 저도 추사 김정희가 무슨 일을 했는지는 모르고 있네요.
    그냥 명필가로만 알고 있어요. ㅡㅡ;

    2022.07.11 16:51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대부분이 추사체 명필가로만 알 것입니다.
      알고보면 많은 일들을 하셨더라구요 .. ㅎ

      2022.07.15 11:54 신고
  19. Favicon of https://view42.tistory.com BlogIcon viewport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지에서 이런 유적지를 만나는 것도 무척 반가울것 같습니다
    세한도는 예전 학교다닐때 교과서에도 실렸던 그림인데,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2022.07.11 17:53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세한도는 정말 유명한 그림이지요 ..
      교과서, 수학능력시험에도 나오고요 ...
      유적지를 돌아보며 세상을 좀 더 이해합니다. ㅎ

      2022.07.15 11:54 신고
  20. Favicon of https://130.pe.kr BlogIcon 청춘일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량수각이 적힌 글자체를 보니 최근에 포스팅했던 '추사사랑체'가 퍼뜩 떠오르네요. 반듯하면서 굵직한 글씨체+_+
    글씨를 잘써서 그런가 여기저기 써준 현판글씨가 많군요.
    요즘 제주 1달살기, 1년살기 이런거 하고싶은 사람들 천지인데^^; 제주의 풍경을 생각하면 유배생활도 나름(?)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ㅎㅎ

    2022.07.11 19:12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추사사랑체 다운 받았습니다. ㅎ
      추사 선생 정도면 주변에서 그냥 있진 않았을 것입니다.
      추사 선생도 선물하는 셈 치고 글씨 남겼을 것 같고요 ..
      제주도 풍경만 보면 제주도에 사는 것도 좋겠지만
      먹을 것도 없고 태풍도 불고 바람도 불고
      옛날에는 그렇게 살기 좋은 동네는 아니었습니다. ^^;;

      2022.07.15 11:28 신고
  21. Favicon of https://oflove.tistory.com BlogIcon 워크투리멤버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서 가깝지만 가본지 정말 오래된 곳이에요
    알쓸신잡 이후에 한번 더 가봐야지 하다가 아직도 못 갔는데 이렇게 보니 엄청 반갑네요 ㅎㅎ
    동상도 생기고 많이 변한 거 같아요

    2022.07.31 19:11 신고
    •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수정/삭제

      예전에 유배지만 있을 때보다 더 좋더라구요 ..
      추사관도 잘 지었고요 .. 추사 선생을 조금 더
      알 수 있어서 의미있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으니 조만간에 다녀오시지요 .. ^^

      2022.08.01 0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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