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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탑사
전라북도 진안에는 '마이산' 이라는 명산이 있습니다. 말의 귀를 닮았다는 모양새부터가 범상치 않은 산이지요.. 이런 마이산을 더욱 매력적으로 이끄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탑사' 라는 절입니다.. 말그래도 탑이 있는 절이에요.. 그런데.. 이 탑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불가사의해요.. 마이산 탑사로 떠나보시지요.. ^^
새벽에 마이산에 도착을 하여 달빛과 별빛을 받으며 산행을 이어갔습니다. 맘이 맞는 친구들과의 산행인지라.. 즐거운 산행길이었지요. 마이산 산행이야기가 궁금하시면 http://raonyss.tistory.com/335 에서 확인해주세요... ^^... 마이산 곳곳에는 자그마한 돌탑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돌탑들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탑사'가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탑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무들 사이로 얼핏 보이는 탑들의 수와 모양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오~.. 탑사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어여 내려가 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마이산 탑사의 전경을 보고 계십니다. 기기묘묘한 탑들이 줄지어 이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이 탑들은 누가 왜 쌓았을까요? 그 궁금증은 사진속의 동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안내문에 있는 내용을 옮기면, 이갑룡 이라는 분의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인생의 허무무상함을 통탄, 전국 명산을 다니면 수양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신의 계시를 받아 만불탑을 축석했다는군요.. 그렇게 30여년에 걸쳐 탑을 완성하고.. 1957년 98세로 세상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탑을 쌓은 정성만큼은 정말 높이 사야 될 것 같습니다.. 접착제를 사용하거나, 시멘트로 이어붙인 것도 아니고,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쌓아올렸으니까요.. 그리고 이러한 탑들이 풍파를 거치면서 100년 넘게 버티고 있다는 것 자체가 불가사의 한 일입니다.
그러면 이 많은 돌탑을 쌓는데 들어간 돌들이 어디서 왔는지가 궁금증으로 남습니다... 거대한 암벽을 때려 부술수도 없는 것이구요.. 그 비밀은 무엇일까요?
그 비밀의 해답은 '마이산' 자체에 있습니다. 마이산을 오르다 보면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봉우리 군데 군데가 뜯겨 나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탑을 쌓기 위해서 일부러 뜯어낸것은 절대 아니구요.... ^^.. 이 뜯겨진 흔적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마이산이 있던 곳이 과거에 호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호수안에 자갈과 돌들이 마구 쌓여 있었고.. 그것이 융기(위로 솟아오름)하면서 산이 만들어지게 되었죠
마이산이 만들어진 후... 거대한 돌덩어리들이 쏙쏙 빠져나오면서 돌덩어리들이 많아졌고.. 그것이 탑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날 같이 산행을 했던 유나와 여리가 뭔가를 유심히 보고 있군요.. 녀석들이 요즘 통 보이질 않네요.. 어여 나오라구.. 숨어 있지 말고.. .ㅎㅎ
탑사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거대한 탑들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이산 탑사에는 섬진강 발원지가 있습니다... 탑사 위에 있는 은수사 라는 절에도 섬진강 발원지라고 되어 있더구만요.. 검색을 해보니... 진짜 섬진강 발원지는 '데미샘' 이라고 나오네요.. 마이산 전체가 약 200여㎞에 이르는 섬진강의 출발이 되는 듯 합니다.
한쪽으로는 거대한 능소화 나무가 이어져 있습니다. 능소화 피는 시기가 아니라서 보지는 못했지만.. 거대한 절벽 사이로 알록달록한 피어난 능소화의 모습을 마음속으로나마 그려봅니다.
80여개의 탑들이 오랜시간 이어져 온다는 것이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탑들이 무너지지 않은체.. 신비로움을 우리들에게 전해주길 희망해봅니다.
마이산은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습니다.
전라북도 진안에는 '마이산' 이라는 명산이 있습니다. 말의 귀를 닮았다는 모양새부터가 범상치 않은 산이지요.. 이런 마이산을 더욱 매력적으로 이끄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탑사' 라는 절입니다.. 말그래도 탑이 있는 절이에요.. 그런데.. 이 탑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불가사의해요.. 마이산 탑사로 떠나보시지요.. ^^
새벽에 마이산에 도착을 하여 달빛과 별빛을 받으며 산행을 이어갔습니다. 맘이 맞는 친구들과의 산행인지라.. 즐거운 산행길이었지요. 마이산 산행이야기가 궁금하시면 http://raonyss.tistory.com/335 에서 확인해주세요... ^^... 마이산 곳곳에는 자그마한 돌탑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돌탑들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탑사'가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탑사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무들 사이로 얼핏 보이는 탑들의 수와 모양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오~.. 탑사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어여 내려가 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마이산 탑사의 전경을 보고 계십니다. 기기묘묘한 탑들이 줄지어 이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이 탑들은 누가 왜 쌓았을까요? 그 궁금증은 사진속의 동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안내문에 있는 내용을 옮기면, 이갑룡 이라는 분의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인생의 허무무상함을 통탄, 전국 명산을 다니면 수양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신의 계시를 받아 만불탑을 축석했다는군요.. 그렇게 30여년에 걸쳐 탑을 완성하고.. 1957년 98세로 세상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탑을 쌓은 정성만큼은 정말 높이 사야 될 것 같습니다.. 접착제를 사용하거나, 시멘트로 이어붙인 것도 아니고,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쌓아올렸으니까요.. 그리고 이러한 탑들이 풍파를 거치면서 100년 넘게 버티고 있다는 것 자체가 불가사의 한 일입니다.
그러면 이 많은 돌탑을 쌓는데 들어간 돌들이 어디서 왔는지가 궁금증으로 남습니다... 거대한 암벽을 때려 부술수도 없는 것이구요.. 그 비밀은 무엇일까요?
그 비밀의 해답은 '마이산' 자체에 있습니다. 마이산을 오르다 보면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봉우리 군데 군데가 뜯겨 나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탑을 쌓기 위해서 일부러 뜯어낸것은 절대 아니구요.... ^^.. 이 뜯겨진 흔적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마이산이 있던 곳이 과거에 호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호수안에 자갈과 돌들이 마구 쌓여 있었고.. 그것이 융기(위로 솟아오름)하면서 산이 만들어지게 되었죠
마이산이 만들어진 후... 거대한 돌덩어리들이 쏙쏙 빠져나오면서 돌덩어리들이 많아졌고.. 그것이 탑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날 같이 산행을 했던 유나와 여리가 뭔가를 유심히 보고 있군요.. 녀석들이 요즘 통 보이질 않네요.. 어여 나오라구.. 숨어 있지 말고.. .ㅎㅎ
탑사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거대한 탑들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이산 탑사에는 섬진강 발원지가 있습니다... 탑사 위에 있는 은수사 라는 절에도 섬진강 발원지라고 되어 있더구만요.. 검색을 해보니... 진짜 섬진강 발원지는 '데미샘' 이라고 나오네요.. 마이산 전체가 약 200여㎞에 이르는 섬진강의 출발이 되는 듯 합니다.
한쪽으로는 거대한 능소화 나무가 이어져 있습니다. 능소화 피는 시기가 아니라서 보지는 못했지만.. 거대한 절벽 사이로 알록달록한 피어난 능소화의 모습을 마음속으로나마 그려봅니다.
80여개의 탑들이 오랜시간 이어져 온다는 것이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탑들이 무너지지 않은체.. 신비로움을 우리들에게 전해주길 희망해봅니다.
마이산은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소원이 이루어지기 위해 탑을 쌓는다면.. 어떤 것을 원하시겠습니까? 비록 소녀시대의 어여쁜 손짓은 아니지만서도.. 소원을 한번 말해보시지요.. 불가사의한 탑사의 신공이 여러분의 소원을 해결해 줄지도 모르니까요.. ㅎㅎ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번주도 활기찬 날들 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번주도 활기찬 날들 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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