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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먹어야 됩니다. 세상에는 수 많은 먹을거리들이 널려있죠.. 그속에서 단순히 배만 부른 음식이 아닌 맛과 영양도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음식은 인간이 살아가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만들어지고 발전하게 됩니다. 이런 음식을 주제로 그려진 만화 '식객'... 허영만 화백의 식객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2002년 9월 식객이 시작됩니다.. 식객이 처음 등장한 것은 동아일보였습니다.. 일간지 최초로 시사만화가 아닌 일반적인 만화가 실리게 된 것이지요.. 그 뒤로 1년이 지난 후 단행본 1권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만화는 매체를 옮겨가며 연재를 이어갔고.. 단행본으로도 출간을 하게 됩니다.. 2010년 5월.. 단행본 27권으로 마무리 하게 됩니다.
저의 책꽂이에는 1권부터 27권까지 전권이 다 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뿌듯해요... ^^... 제가 식객을 처음 만난것은 2007년 이었습니다. 식객이 세상에 나온지 좀 되었을 때이지요.. 제 블로그를 한번 정도 와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먹고 노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ㅋㅋ.. 우연히 1권을 보게 되었고.. 이후 단행본 나올 날들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지요..
27권은 냉면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먹고 싶다.. 진주냉면...ㅎㅎ..
식객 마지막 27권에는 '식객 매거진' 이라 해서 별책부록으로 담겨 있습니다.. 식객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는 "하는 일 없이 남의 집에 얹혀서 밥만 먹는 사람" 입니다.. 만화 식객의 식객은 검객, 협객과 비슷하게.. 음식을 잘 알고 잘 할 줄 알아.. 그를 찾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음식을 잘 아는 사람이자 식객 만화의 주인공인 '성찬' 이 등장하게 됩니다.
주인공 '성찬'은 책 속에서 가상으로 설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점 '운암정' 출신입니다. 여러 이유로 운암정에서 나오게 되고, 차장수를 하면서 전국의 음식들에 대해서 소개를 하게 됩니다. 그 속에서 음식 잡지사 기자인 '김진수'를 만나게 되고.. 둘이 알콩달콩 하면서 음식 소개가 이어집니다... 나중에 둘이 결혼해요.. 김진수와 성찬이 결혼해서 진수성찬..
식객에는 자장면, 호떡, 고구마 같은 친근한 음식도 있구요.. 술에 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특히나 소고기, 돼지고기 편은 동물을 기르고 도축을 해서 요리하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허영만 화백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식객은 영화와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식객2 김치전쟁은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는 영화 식객 첫번째 편이 낫더군요.. 드라마는 스케일만 컸던것 같고.. 김래원하고 성찬하고 이미지가 잘 안맞았어요.. 영화 식객에서 진수역의 이하나씨가 맘에 들더이다... ㅎㅎ.. 영화나 드라마보다 만화로 보는게 더 재밌어요... ^^
식객을 연재하기 전 허영만 화백이 준비한 기간이 3년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연재기간이 9년.. 정말 열정이 없으면 하기 힘든 작업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식객 단행본을 사게 되면.. 적어도 3번은 읽습니다.. 단순하게 한 번 읽고 던져버릴 내용이 아닙니다.. 그 음식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부터 영양, 역사적인 부분까지.. 읽고 또 읽어도.. 새로운 것들이 마구 보입니다.. 뿌듯해지죠....
한국적 요리만화의 새로운 경지, 가슴속 깊은 곳을 적시는 감동.. 이러한 수식어가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식객을 통해서 우리들이 잊고 지내던 우리만의 음식문화가 새롭게 빛을 보게 됩니다... 특히 술에 관한 이야기는 살짝 어려우면서.. 더욱 관심있게 보게 됩니다..
영화 식객 첫번째 편에 까메오로 나온 허영만 화백님입니다.. 허영만 화백님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식객이 27권으로 해서 끝을 맺는다고 하지만.. end 가 아닌 and 로서.. 언젠가 다시 되돌아 올 날을 기대해 봅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먹어야 됩니다. 세상에는 수 많은 먹을거리들이 널려있죠.. 그속에서 단순히 배만 부른 음식이 아닌 맛과 영양도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음식은 인간이 살아가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만들어지고 발전하게 됩니다. 이런 음식을 주제로 그려진 만화 '식객'... 허영만 화백의 식객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2002년 9월 식객이 시작됩니다.. 식객이 처음 등장한 것은 동아일보였습니다.. 일간지 최초로 시사만화가 아닌 일반적인 만화가 실리게 된 것이지요.. 그 뒤로 1년이 지난 후 단행본 1권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만화는 매체를 옮겨가며 연재를 이어갔고.. 단행본으로도 출간을 하게 됩니다.. 2010년 5월.. 단행본 27권으로 마무리 하게 됩니다.
저의 책꽂이에는 1권부터 27권까지 전권이 다 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뿌듯해요... ^^... 제가 식객을 처음 만난것은 2007년 이었습니다. 식객이 세상에 나온지 좀 되었을 때이지요.. 제 블로그를 한번 정도 와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먹고 노는데 관심이 많습니다. ㅋㅋ.. 우연히 1권을 보게 되었고.. 이후 단행본 나올 날들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지요..
27권은 냉면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먹고 싶다.. 진주냉면...ㅎㅎ..
식객 마지막 27권에는 '식객 매거진' 이라 해서 별책부록으로 담겨 있습니다.. 식객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는 "하는 일 없이 남의 집에 얹혀서 밥만 먹는 사람" 입니다.. 만화 식객의 식객은 검객, 협객과 비슷하게.. 음식을 잘 알고 잘 할 줄 알아.. 그를 찾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음식을 잘 아는 사람이자 식객 만화의 주인공인 '성찬' 이 등장하게 됩니다.
주인공 '성찬'은 책 속에서 가상으로 설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점 '운암정' 출신입니다. 여러 이유로 운암정에서 나오게 되고, 차장수를 하면서 전국의 음식들에 대해서 소개를 하게 됩니다. 그 속에서 음식 잡지사 기자인 '김진수'를 만나게 되고.. 둘이 알콩달콩 하면서 음식 소개가 이어집니다... 나중에 둘이 결혼해요.. 김진수와 성찬이 결혼해서 진수성찬..
식객에는 자장면, 호떡, 고구마 같은 친근한 음식도 있구요.. 술에 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특히나 소고기, 돼지고기 편은 동물을 기르고 도축을 해서 요리하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허영만 화백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식객은 영화와 드라마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식객2 김치전쟁은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개인적으로는 영화 식객 첫번째 편이 낫더군요.. 드라마는 스케일만 컸던것 같고.. 김래원하고 성찬하고 이미지가 잘 안맞았어요.. 영화 식객에서 진수역의 이하나씨가 맘에 들더이다... ㅎㅎ.. 영화나 드라마보다 만화로 보는게 더 재밌어요... ^^
식객을 연재하기 전 허영만 화백이 준비한 기간이 3년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연재기간이 9년.. 정말 열정이 없으면 하기 힘든 작업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식객 단행본을 사게 되면.. 적어도 3번은 읽습니다.. 단순하게 한 번 읽고 던져버릴 내용이 아닙니다.. 그 음식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부터 영양, 역사적인 부분까지.. 읽고 또 읽어도.. 새로운 것들이 마구 보입니다.. 뿌듯해지죠....
한국적 요리만화의 새로운 경지, 가슴속 깊은 곳을 적시는 감동.. 이러한 수식어가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식객을 통해서 우리들이 잊고 지내던 우리만의 음식문화가 새롭게 빛을 보게 됩니다... 특히 술에 관한 이야기는 살짝 어려우면서.. 더욱 관심있게 보게 됩니다..
영화 식객 첫번째 편에 까메오로 나온 허영만 화백님입니다.. 허영만 화백님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식객이 27권으로 해서 끝을 맺는다고 하지만.. end 가 아닌 and 로서.. 언젠가 다시 되돌아 올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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