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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http://www.daechonbeach.or.kr/)
뜨거운 햇살을 기대하며.. 제 마음처럼 넓디넓은 대천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대천해수욕장은 기차를 타고 쉽게 갈 수 가 있지요.. 평택역에서 기차에 오릅니다.. 외로이 뻗어있는 기차길을 따라 칙칙폭폭 기차가 지나갑니다. 푸르른 들판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대천역에 도착을 합니다. 대천역 바로 앞에서 시내버스를 탈 수 있지만, 저는 터미널로 갑니다. 터미널까지는 걸어서 5분도 안 걸려요.. 버스를 타고.. 대천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어시장에 도착을 합니다.
가족들끼리 놀러 오셨군요.. 아버지와 아들이 갈매기와 노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부자지간 맞나 모르겠네요? ㅋㅋ)
대천항 주변을 거닐어 봅니다.. 생선 진열대 위로 막대기가 붕붕 날아다닙니다. 왼쪽위에 보면 알 수 있죠.. 파리를 쫓기 위한 것 같은데.. 저런 장치로 파리를 쫓는 다는 것이 재밌더라구요.. ㅋㅋ
어시장에 왔으면.. 당연히 회 한접시 해야겠지요.. 여기서 회를 사고, 먹는 곳은 다른 곳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낚였습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계속 따라왔는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아주머니를 따라 어느 식당으로 가고 있더군요.. 원래는 바닷가 옆에서 먹으려 했는데.. 우씨.. ㅋㅋ..
어시장에서 횟감 사시면.. 5천원 정도는 기본으로 깍고 들어가세요.. ^^..
그래도 먹긴 먹어야죠.. 보시는 회는 25,000원 정도에요.. 식당에서 매운탕하고 기본반찬은 따로 계산을 하구요.. 생선 많이 산 거 같은데.. 회로 펼쳐놓으니.. 얼마 없어 보이네요..
약간 알딸딸한 기분이 드는구만요.. 해수욕장쪽으로 살며시 걸음을 옮겨봅니다. 어시장 밖으로 나오니.. 언덕위에 정자 하나가 자리하고 있네요.. 해안가를 따라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고깃배 하나가 항구로 들어옵니다... 물고기들이 배 안에 가득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대천항에서 근처 섬으로 가는 여객선들이 많더군요.. 1박 2일에서 이승기를 버렸던 외연도도 이쪽에서 타구요.. 언제.. 섬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바다가를 따라..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는 기분은 참 좋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를 건너 가보기로 합니다. 다리를 지나면 해수욕장이 보일 것 같습니다.
목책은 생각보다 길더군요.. 해수욕장까지 이어집니다.
중간에 낚시하는 무리들이 보입니다. MT를 온 것 같군요... 물고기 얼마나 잡았나 하고 살짝 가보니.. 성적은. 그닥.. 많이 잡아야 좋은 것은 아니겠지요.. 친구들끼리의 추억을 낚으면 되니까요.. ㅎㅎ
걸음을 멈추고.. 수평선을 바라봅니다. 드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지요.. 그런데 중간에 자갈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모래가 유실되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이날이 대천해수욕장 개장 하는 날이었더군요.. 날은 흐려도.. 더위를 잊으려는 많은 이들이 와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개인적으로 바닷가를 많이 찾았지만.. 여름에 해수욕 하려고 간 적은 별로 없군요.. 이번에도.. 바닷물에 발 한 번 못 담그고 그냥 왔어요.. ^^
비롯 바닷물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뒤돌아 왔지만.. 그래도 시원한 바닷가를 같이 거닐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날이었지요.. 다음에는 밤바다를 바라보며.. 소주 한 잔 기울이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닷가를 생각하시면서 쿨하게 보내시길 바라옵나이다.. 고맙습니다. ^^
(http://www.daechonbeach.or.kr/)
뜨거운 햇살을 기대하며.. 제 마음처럼 넓디넓은 대천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대천해수욕장은 기차를 타고 쉽게 갈 수 가 있지요.. 평택역에서 기차에 오릅니다.. 외로이 뻗어있는 기차길을 따라 칙칙폭폭 기차가 지나갑니다. 푸르른 들판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대천역에 도착을 합니다. 대천역 바로 앞에서 시내버스를 탈 수 있지만, 저는 터미널로 갑니다. 터미널까지는 걸어서 5분도 안 걸려요.. 버스를 타고.. 대천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어시장에 도착을 합니다.
가족들끼리 놀러 오셨군요.. 아버지와 아들이 갈매기와 노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부자지간 맞나 모르겠네요? ㅋㅋ)
대천항 주변을 거닐어 봅니다.. 생선 진열대 위로 막대기가 붕붕 날아다닙니다. 왼쪽위에 보면 알 수 있죠.. 파리를 쫓기 위한 것 같은데.. 저런 장치로 파리를 쫓는 다는 것이 재밌더라구요.. ㅋㅋ
어시장에 왔으면.. 당연히 회 한접시 해야겠지요.. 여기서 회를 사고, 먹는 곳은 다른 곳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낚였습니다. 어떤 아주머니가 계속 따라왔는데..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그 아주머니를 따라 어느 식당으로 가고 있더군요.. 원래는 바닷가 옆에서 먹으려 했는데.. 우씨.. ㅋㅋ..
어시장에서 횟감 사시면.. 5천원 정도는 기본으로 깍고 들어가세요.. ^^..
그래도 먹긴 먹어야죠.. 보시는 회는 25,000원 정도에요.. 식당에서 매운탕하고 기본반찬은 따로 계산을 하구요.. 생선 많이 산 거 같은데.. 회로 펼쳐놓으니.. 얼마 없어 보이네요..
약간 알딸딸한 기분이 드는구만요.. 해수욕장쪽으로 살며시 걸음을 옮겨봅니다. 어시장 밖으로 나오니.. 언덕위에 정자 하나가 자리하고 있네요.. 해안가를 따라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고깃배 하나가 항구로 들어옵니다... 물고기들이 배 안에 가득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대천항에서 근처 섬으로 가는 여객선들이 많더군요.. 1박 2일에서 이승기를 버렸던 외연도도 이쪽에서 타구요.. 언제.. 섬으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바다가를 따라..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는 기분은 참 좋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를 건너 가보기로 합니다. 다리를 지나면 해수욕장이 보일 것 같습니다.
목책은 생각보다 길더군요.. 해수욕장까지 이어집니다.
중간에 낚시하는 무리들이 보입니다. MT를 온 것 같군요... 물고기 얼마나 잡았나 하고 살짝 가보니.. 성적은. 그닥.. 많이 잡아야 좋은 것은 아니겠지요.. 친구들끼리의 추억을 낚으면 되니까요.. ㅎㅎ
걸음을 멈추고.. 수평선을 바라봅니다. 드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지요.. 그런데 중간에 자갈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모래가 유실되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이날이 대천해수욕장 개장 하는 날이었더군요.. 날은 흐려도.. 더위를 잊으려는 많은 이들이 와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개인적으로 바닷가를 많이 찾았지만.. 여름에 해수욕 하려고 간 적은 별로 없군요.. 이번에도.. 바닷물에 발 한 번 못 담그고 그냥 왔어요.. ^^
비롯 바닷물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뒤돌아 왔지만.. 그래도 시원한 바닷가를 같이 거닐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날이었지요.. 다음에는 밤바다를 바라보며.. 소주 한 잔 기울이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바닷가를 생각하시면서 쿨하게 보내시길 바라옵나이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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