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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바람새마을 황토머드체험장
여름 피서 다녀오셨는지요.. 더위를 피해서 가볼만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다, 계곡 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갈 수도 있구요, 잘 단장된 수영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상식적인 것을 벗어나 새로운 것이 있으니 그이름하여 '논풀'.. 영어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궁금하시죠? ㅋㅋ
경기도 제일 아래에는 충청남도와 경계를 이루는 평택 이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요근래 해군, 자동차 회사, 미군부대 뭐 이런것들로 뉴스에 많이 나온 곳이지요.. 농어촌과 도시가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입니다. 평택에은 말 그대로 땅이 평평해요.. 논농사 짓기에 알맞은 곳이지요.. 평택쌀 맛있습니다... 그런데 논에다가 농사 안 짓고.. 재미난 놀이시설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평택시 고덕면 궁리 에는 '바람새마을' 이라는 녹색농촌체험 마을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체험할 것이 있지만, 때가 때인지라.. 물놀이 시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평범한 물놀이는 재미없죠.. 벼가 자라는 논에다 물을 가두고 황토머드체험까지 할 수 있는 논풀장입니다. 논에 만든 풀장
요기가 바로 논풀장입니다. 입장료는 6천원입니다. 선택형 체험(우렁이잡기, 민물고기 잡기, 뗏목타기)는 3천원의 추가 요금을 받습니다. 저희는 단체로 갔기에 10% 할인 받았구요.. 그런데.. 어느 고급 선글라스를 낀 아주머니 한 분이 요금 깍아달라고 쌩때를 쓰네요.. 역시 부자는 작은것도 아껴야 되나 봅니다.. ㅋㅋ
논풀장 옆으로는 쉴 수 있는 공간이 쭈욱 이어집니다. 작은 하우스를 지어놓고 수세미 덩굴을 올렸더라구요.. 아이디어 참 좋더이다.. 수세미는 모아서 엑기스를 만들더라구요.. 마을에서 식당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백반이 5천원 이구요.. 파전, 막걸리 등도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은 조금 비싸더군요.. 취사는 안되요..
여기는 샤워장입니다. 샤워장 안에도 수세미가 자라고 있더군요.. 샤워장 들어갈 때 조심하세요.. 수세미가 눈 앞에 턱 하니 버티고 있으니까요.. ㅎㅎ.. 그러고보니 '수세미' 라는 이름이 참 이쁘네요.. 예전에 수세미 화장품도 있었던 것 같구요.. ^^
그러면 논풀장에서 어떻게 노는지 살짝 훔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진흙을 갖고 놀고 있습니다. 바닷가 머드와는 또 다른 느낌을 안겨줍니다.
우렁이, 민물고리를 잡으러 다닐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미끄럼도 타구요...
한쪽에서는 머드 위에서 축구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축구 해 본지가 정말 오래되었네요.. ㅎㅎ
논풀에 있는 보트는 먼저 잡아서 타면 된다고 합니다. 추가 비용 있는 것은 아니구요..
이곳 바람새마을에서의 황토머드체험은 8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계절별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어구요. 체험에 관심있으신 분은 바람새마을 홈페이지(http://www.balamsae.com/) 를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논풀 이용시간은 저녁 5시까지 입니다.
녀석들이 집에 갈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정말 재밌게 놀더라구요..겨우 설득해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ㅎㅎ 아이들이 생각이상으로 머드에 푹 빠져서 즐겁게 놀더군요..
평택 38번 국도변에 있습니다. 평택 태평아파트와 가까운 곳이에요..
깨끗한 수영장도 좋지만.. 이렇게 자연의 흙을 밟고 만지면서 노는 것이 아이들 정서상으로도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올 여름도 이렇게 점점 멀어지나봅니다... 멀어지는 여름이 아쉽기도 하네요.. ㅎㅎ... 라오니스가 숙제 냅니다.. 이번 주말 무조건 즐겁게 보내기.. 그리고 사랑하고 행복하기.. ㅋㅋ... 고맙습니다... ^^
여름 피서 다녀오셨는지요.. 더위를 피해서 가볼만한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다, 계곡 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갈 수도 있구요, 잘 단장된 수영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상식적인 것을 벗어나 새로운 것이 있으니 그이름하여 '논풀'.. 영어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 궁금하시죠? ㅋㅋ
경기도 제일 아래에는 충청남도와 경계를 이루는 평택 이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요근래 해군, 자동차 회사, 미군부대 뭐 이런것들로 뉴스에 많이 나온 곳이지요.. 농어촌과 도시가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입니다. 평택에은 말 그대로 땅이 평평해요.. 논농사 짓기에 알맞은 곳이지요.. 평택쌀 맛있습니다... 그런데 논에다가 농사 안 짓고.. 재미난 놀이시설을 만들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평택시 고덕면 궁리 에는 '바람새마을' 이라는 녹색농촌체험 마을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체험할 것이 있지만, 때가 때인지라.. 물놀이 시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평범한 물놀이는 재미없죠.. 벼가 자라는 논에다 물을 가두고 황토머드체험까지 할 수 있는 논풀장입니다. 논에 만든 풀장
요기가 바로 논풀장입니다. 입장료는 6천원입니다. 선택형 체험(우렁이잡기, 민물고기 잡기, 뗏목타기)는 3천원의 추가 요금을 받습니다. 저희는 단체로 갔기에 10% 할인 받았구요.. 그런데.. 어느 고급 선글라스를 낀 아주머니 한 분이 요금 깍아달라고 쌩때를 쓰네요.. 역시 부자는 작은것도 아껴야 되나 봅니다.. ㅋㅋ
논풀장 옆으로는 쉴 수 있는 공간이 쭈욱 이어집니다. 작은 하우스를 지어놓고 수세미 덩굴을 올렸더라구요.. 아이디어 참 좋더이다.. 수세미는 모아서 엑기스를 만들더라구요.. 마을에서 식당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백반이 5천원 이구요.. 파전, 막걸리 등도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은 조금 비싸더군요.. 취사는 안되요..
여기는 샤워장입니다. 샤워장 안에도 수세미가 자라고 있더군요.. 샤워장 들어갈 때 조심하세요.. 수세미가 눈 앞에 턱 하니 버티고 있으니까요.. ㅎㅎ.. 그러고보니 '수세미' 라는 이름이 참 이쁘네요.. 예전에 수세미 화장품도 있었던 것 같구요.. ^^
그러면 논풀장에서 어떻게 노는지 살짝 훔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진흙을 갖고 놀고 있습니다. 바닷가 머드와는 또 다른 느낌을 안겨줍니다.
우렁이, 민물고리를 잡으러 다닐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미끄럼도 타구요...
한쪽에서는 머드 위에서 축구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축구 해 본지가 정말 오래되었네요.. ㅎㅎ
논풀에 있는 보트는 먼저 잡아서 타면 된다고 합니다. 추가 비용 있는 것은 아니구요..
이곳 바람새마을에서의 황토머드체험은 8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계절별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어구요. 체험에 관심있으신 분은 바람새마을 홈페이지(http://www.balamsae.com/) 를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논풀 이용시간은 저녁 5시까지 입니다.
녀석들이 집에 갈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 정말 재밌게 놀더라구요..겨우 설득해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ㅎㅎ 아이들이 생각이상으로 머드에 푹 빠져서 즐겁게 놀더군요..
평택 38번 국도변에 있습니다. 평택 태평아파트와 가까운 곳이에요..
깨끗한 수영장도 좋지만.. 이렇게 자연의 흙을 밟고 만지면서 노는 것이 아이들 정서상으로도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올 여름도 이렇게 점점 멀어지나봅니다... 멀어지는 여름이 아쉽기도 하네요.. ㅎㅎ... 라오니스가 숙제 냅니다.. 이번 주말 무조건 즐겁게 보내기.. 그리고 사랑하고 행복하기.. ㅋㅋ...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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