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제주도에서 라온 골프장이 개장했었다. 그 때 타이거우즈와 최경주가 초청되었다. 운좋게도 개장행사에 아르바이트를 갈 수 있어서,
몇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하얀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이 타이거우즈다. 타이거우즈 근처에 경호원을 비롯해서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하지만 운 좋게도 사진 한장 찍을 수 있었다.
타이거우즈 경기할 때 쫓아다니면서 사람들 통제하는 일을 했었다.
그가 샷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세계 최고인지를 알겠더라... 멋있더라...
최경주... 탱크... 사진찍기전에 최경주 싸인 받았는데 없어졌다... --;;..
스캔해 놓은 것은 어디있을텐데...
지금도 세계 정상권이지만, Top이 될 수 있도록 렬렬히 응원하련다.
골프라는 운동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골프장이 어울린다는 생각은 안든다.
산을 깍아내리고 들을 메우고 하는 것들이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보니까 현재 21개의 골프장이 있다고 한다.
4년전에 16개라고 했는데 언제 5개가 늘었지?
골프장 만드는 것은 좋은데, 가끔가다가 곶자왈(제주도의 원시 숲) 같이
자연환경적으로 중요한 곳들을 파괴하면서 골프장을 만드는 것은
미래를 생각해서 자제했으면 한다.
골프치러 오는 사람들은 골프장안에만 있지 말고
여기저기 관광도 좀 하면서 돈 좀 쓰고 다녀야
제주도 경제에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도 해본다. 제주도 골프장에 관한 정보는 http://jejutour.go.kr/contents/?mid=0301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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