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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능력자'
감독, 각본 : 김민석,.. 상영시간 114분... 15세 이상 관람가.. http://www.choin2010.co.kr/
현대 과학으로는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능력. 염력, 예지, 텔레파시, 투시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초능력' 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나오더군요.. 초능력자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일것이구요..
저도 어려서 초능력자를 꿈꾸었습니다.. 유리겔라가 숟가락 휘는 것을 보고 따라해보기도 했고.. 실수하거나 창피한 일을 당하면.. 슈퍼맨이 되어 지구를 거꾸로 돌려보고도 싶었습니다. '슈퍼소년 앤드류'를 보면서.. 무한 파워를 꿈꾸었지요..
'초능력자'를 만나러 극장으로 향합니다..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 입니다.. 초능력 가진 사람은 얼굴도 자기 맘대로 바꿀 수 있나 봅니다.. 강동원, 고수.. 이 두 사람이 등장하는 포스터 부터.. 초능력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말씀드리면.. 강동원이 초능력자로 나옵니다.. 강동원의 초능력은 사람의 마음을 자기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던 중 고수를 만나게 되는데.. 고수한테는 강동원의 그 초능력이 먹히지 않게 됩니다. 이 때부터 강동원, 고수 두 훈남의 대결이 펼쳐지게 됩니다..
배우들은 열심히 연기를 해주었습니다. 강동원, 고수 열심히 합니다. 강동원의 눈빛연기..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나중에 제가 흉내라도 내볼라 했더니.. 쉽지 않더군요.. ^^.. 고수도 열심히 뛰고 쓰러지고.. 특히 조연으로 나온 외국인 두 명.. 최고입니다... ㅎㅎ..
영화가 끝이 나고 영화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고,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면서.. 감독이 무슨말을 하려는지는 알겠는데.. 뭔가 허탈함이 남습니다.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지가 않았어요.. 강동원이 어떻게 초능력을 얻게 되었는지부터 해서 영화 속 여러가지 설정으로 대신하려 한 듯 하지만.. 영화속에서 잘 녹아들었다는 느낌이 적어 아쉬움은 남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너무 많이 죽이려들고.. 좀비 영화 느낌도 들더라구요.. 영화가 끝으로 갈수록 집중되지 않고 흩어진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살벌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코믹적 요소를 넣으려 하고.. 이게 잘 섞이면.. 괜찮았겠지만.. 겉돈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컴퓨터 그래픽, 액션 등등 볼거리가 뚜렷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나 아쉬움은.. 마지막 장면..
영화가 끝난 줄 알고..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그 순간.. 관객들을 위해 친절하게도.. 새로운 장면을 넣어주었네요.. 감독이 오바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은.. 짜릿한 상상이기도 합니다.. 특히 저는 사람들과 접촉을 많이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라, 강동원의 그런 초능력이 부러웠었답니다. 초능력이 아니더라도.. 어떤 사람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관심을 보여주고 아껴준다면.. 그 사람도 내 마음을 알고 따라주리라 믿어 봅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네요.. 연말도 다가오고 힘드시죠? 여러분 모두 초능력이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화이팅.. ^^
감독, 각본 : 김민석,.. 상영시간 114분... 15세 이상 관람가.. http://www.choin2010.co.kr/
현대 과학으로는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능력. 염력, 예지, 텔레파시, 투시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초능력' 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 이렇게 나오더군요.. 초능력자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일것이구요..
저도 어려서 초능력자를 꿈꾸었습니다.. 유리겔라가 숟가락 휘는 것을 보고 따라해보기도 했고.. 실수하거나 창피한 일을 당하면.. 슈퍼맨이 되어 지구를 거꾸로 돌려보고도 싶었습니다. '슈퍼소년 앤드류'를 보면서.. 무한 파워를 꿈꾸었지요..
'초능력자'를 만나러 극장으로 향합니다..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 입니다.. 초능력 가진 사람은 얼굴도 자기 맘대로 바꿀 수 있나 봅니다.. 강동원, 고수.. 이 두 사람이 등장하는 포스터 부터.. 초능력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말씀드리면.. 강동원이 초능력자로 나옵니다.. 강동원의 초능력은 사람의 마음을 자기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던 중 고수를 만나게 되는데.. 고수한테는 강동원의 그 초능력이 먹히지 않게 됩니다. 이 때부터 강동원, 고수 두 훈남의 대결이 펼쳐지게 됩니다..
배우들은 열심히 연기를 해주었습니다. 강동원, 고수 열심히 합니다. 강동원의 눈빛연기..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나중에 제가 흉내라도 내볼라 했더니.. 쉽지 않더군요.. ^^.. 고수도 열심히 뛰고 쓰러지고.. 특히 조연으로 나온 외국인 두 명.. 최고입니다... ㅎㅎ..
영화가 끝이 나고 영화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고,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면서.. 감독이 무슨말을 하려는지는 알겠는데.. 뭔가 허탈함이 남습니다.
이야기 전개가 매끄럽지가 않았어요.. 강동원이 어떻게 초능력을 얻게 되었는지부터 해서 영화 속 여러가지 설정으로 대신하려 한 듯 하지만.. 영화속에서 잘 녹아들었다는 느낌이 적어 아쉬움은 남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너무 많이 죽이려들고.. 좀비 영화 느낌도 들더라구요.. 영화가 끝으로 갈수록 집중되지 않고 흩어진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살벌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코믹적 요소를 넣으려 하고.. 이게 잘 섞이면.. 괜찮았겠지만.. 겉돈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컴퓨터 그래픽, 액션 등등 볼거리가 뚜렷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나 아쉬움은.. 마지막 장면..
영화가 끝난 줄 알고..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그 순간.. 관객들을 위해 친절하게도.. 새로운 장면을 넣어주었네요.. 감독이 오바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은.. 짜릿한 상상이기도 합니다.. 특히 저는 사람들과 접촉을 많이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라, 강동원의 그런 초능력이 부러웠었답니다. 초능력이 아니더라도.. 어떤 사람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관심을 보여주고 아껴준다면.. 그 사람도 내 마음을 알고 따라주리라 믿어 봅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네요.. 연말도 다가오고 힘드시죠? 여러분 모두 초능력이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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